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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축농증 사이의 연관관계에 대해 알려줄래

·740 단어수·4 분

비만과 축농증(만성 부비동염)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보고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비만과 축농증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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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만이 축농증 위험을 증가시킴 여러 연구에서 비만이 만성 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CRS)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독립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비만 환자들은 비만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만성 부비동염과 더 자주 연관되며, 이는 천식과 같은 다른 질환과 무관하게 나타납니다123.
  2. 염증 반응의 역할 비만은 전신적인 염증 상태를 유발하며, 이는 만성 부비동염의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만 환자들은 염증성 사이토카인(adipocytokine)과 급성기 단백질이 증가하여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34.
  3. 코폴립과의 연관성 비만은 특히 코폴립을 동반한 만성 부비동염(CRSwNP)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비만뿐 아니라 복부 중심 비만(central obesity)도 코폴립 형성과 관련된 염증 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54.
  4. 비만도와 축농증 유병률 비만도가 높을수록 축농증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서는 BMI 30-35(비만 1단계)인 사람 중 17%, BMI 35 이상(비만 2단계)인 사람 중 7.8%가 만성 부비동염을 앓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2.
  5. 수면 및 스트레스와의 상호작용 비만 환자들은 수면 장애와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 요인은 축농증의 발병 위험을 추가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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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단순히 체중 문제를 넘어 다양한 전신적 질환, 특히 만성 부비동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체중 관리와 함께 적절한 치료 및 예방 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축농증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염증 상태와 만성 부비동염은 다른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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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적인 염증 상태와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동일한 개념은 아닙니 다. 두 가지의 차이와 관련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신적 염증 상태 (Systemic inflam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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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신적 염증 상태는 신체 전체에 걸쳐 나타나는 염증 반응으로, 혈액 내 염증 지표(염증성 사이토카인, 급성기 단백질 등)의 상승을 특징으로 합니다78.
  •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 전신적 염증은 다양한 신체 기관에 영향을 미치며, 면역 체계의 변화 및 전반적인 건강 저하와 관련됩니다.

2. 만성 부비동염 (Chronic rhinosinusitis, C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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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부비동염은 코와 부비동(얼굴 뼈 속 빈 공간)의 점막에서 최소 12주 이상 지속되는 국소적 염증 상태를 의미합니다9.
  • 주로 코막힘, 콧물, 후각 저하, 안면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국소적인 T세포 면역 조절 이상 및 점막 면역 반응의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제시됩니다79.
  • 만성 부비동염은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염증이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혈액 내 특정 염증 관련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는 등 전신적인 염증 변화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78.

3. 두 가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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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만성 부비동염 환자들은 국소적인 염증뿐 아니라 혈액 내에서도 특정 염증 관련 유전자(ctla4, jak1 등)의 발현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 전신적 염증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78.
  • 또한 축농증 환자들은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른 전신적 염증 질환과 동반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축농증과 전신적 염증 간의 상호작용을 시사합니다10.

결론적으로 만성 부비동염은 기본적으로 코와 부비동 점막에서 발생하는 국소적 질환이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전신적 염증 상태가 함께 나타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개념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면서도 서로 구별되는 개념입니다.


비만과 축농증이 함께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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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축농증(만성 부비동염)이 함께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생리적, 병리학적 요인들로 설명됩니다. 주요 원인을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만성 염증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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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물질(예: 사이토카인, 아디포카인)을 증가시켜 전신적인 만성 염증 상태를 유발합니다1112. 이러한 염증 반응은 부비동 점막에도 영향을 미쳐 만성 부비동염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 환자에서 관찰되는 염증 반응은 축농증의 특정 형태(예: 코폴립 동반 만성 부비동염, CRSwNP)와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1314.

2. 면역 체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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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면역 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감염에 대한 방어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 매개체는 면역 반응을 과도하게 활성화하거나 조절되지 않게 만들어, 축농증과 같은 국소적인 염증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1112.

3. 코폴립과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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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코폴립 동반 만성 부비동염(CRSwNP)과 강한 연관성을 보입니다. 이는 비만으로 인해 증가한 염증 매개체가 코폴립 형성과 관련된 염증 경로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1315. 반면, 코폴립이 없는 만성 부비동염(CRSsNP)과 비만 간의 연관성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4. 중심 비만과 호흡기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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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중심 비만(central obesity)은 체내 지방 분포가 상체와 복부에 집중된 상태를 말하며, 이는 호흡기 질환 및 상기도 염증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중심 비만은 특히 CRSwNP와 강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복부 지방이 더 많은 염증 매개체를 생성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1415.

5. 천식 및 기타 동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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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당뇨병 등 비만과 관련된 다른 질환들은 축농증 발병을 악화시키거나 그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식과 축농증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비만은 두 질환 모두를 악화시키는 공통 요인으로 작용합니다161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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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축농증이 함께 발생하는 주요 이유는 전신적인 만성 염증 상태와 면역 체계 변화, 그리고 중심 비만에 의한 호흡기 염증 증가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관성을 줄이기 위해 체중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특히 CRSwNP 환자에서는 비만 관리가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